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31일 13시 군북면 보광리 서대산 개덕사에 장군바위 방향 200미터 지점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무릎 부상으로 하산이 불가한 요구조자 윤모 씨(45세)를 구조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금산소방서 구조대와 추부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산악 구조 출동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 출동해 도착한 바 요구조자는 무릎 골절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가해 119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출동 구급대원은 사고현장 도착 즉시 부목 등을 이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요구조자를 진정시켰으며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에는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본인의 체력이나 능력에 맞는 산을 택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되고, 산행을 할 때에는 겨우내 얼었던 눈이나 바위 같은 낙석의 위험이 없는 곳을 택해서 산행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