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고양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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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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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소방서는 31일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이 수도권 철도차량 정비단을 방문하여 철도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난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수도권 철도차량 정비단은 KTX차량의 경정비와 중정비를 하는 열차 운행에 필요한 핵심 시설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장을 방문한 강 본부장은 "열차는 우리나라 발전을 이뤄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주요 동력의 큰 축이기 때문에 사고난 대형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충격은 물론 피해도 천문학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고속열차의 동력원이 25,000v의 고압전류로 알고 있는데 재난 발생 시 폭발 및 감전 등 2차 위험요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고양소방서 행신119안전센터를 방문한 강 본부장은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을 ‘희생과 봉사는 소방의 사명이기 때문에 당연히 준수해야하는 것이고 그것을 넘어서 ‘정직’한 마음가짐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어야 소방공무원이 존경받는 안전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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