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총장후보공모위원회는 제11대 강원대학교 총장 선거 임용후보자로 등록한 11명중 최종 10명의 후보가 자격적부 심사를 통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 오후 4시 까지 접수한 결과로 모두 11명의 교수가 후보등록을 마쳤고 이중 10명의 후보가 공모위원회의 자격적부 심사를 통과해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절차를 밟게 됐다.
최종 등록한 10명의 후보는 31일 오후 6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공정 경쟁을 약속하는 서약식과 기호추첨을 실시하였으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본격적인 정책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후보간 정책토론회는 오는 4월 5일 오후 2시에 삼척캠퍼스 제 5공학관 대강당 토론회를 시작으로 4월 7일 오후 2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 정책토론회를 거쳐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백령아트센터와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 대강당에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시작해 최종 선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강원대의 이번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은 구성원 참여제 방식으로 교수, 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정책평가 참여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외부인사 등 32명의 총장임용추천위원들이 교육부에 추천할 최종 2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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