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우르크에서의 마지막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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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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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우르크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중기가 송혜교를 아구스의 아지트에서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정해지자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은 "한국으로 돌아가면 무엇이 하고 싶냐"라고 서로 물었다.

이에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그때 못 본 영화 봅시다”라고 말하며 영화 데이트를 약속했다.

이어 유시진은 우르크에서 주워왔던 돌을 강모연에게 건네며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고 말을 전했다. 강모연은 돌을 받아들고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어요?"라며 놀라워했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고 말을 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우르크에서의 마지막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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