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12회]송중기ㆍ진구,과거 송혜교ㆍ김지원 한 남자 놓고 삼각관계 알고“죽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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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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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12회에선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과거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가 한 남자를 놓고 삼각관계였음을 알고 분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과 서대영은 강모연과 윤명주를 위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만들었다.

윤명주는 삼계탕을 먹다가 “위탁 교육 받을 때 그 삼계탕 집에 자주 갔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너 거기서 윤기 오빠랑 같이 먹었지? 네가 따라 간 거 아냐?”라고 물었다.

윤명주는 “윤기 오빠가 따라와 선배와는 아무 사이 아니고 스터디 같이 한 거 뿐이라 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썸 탄 거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두 사람이 앙숙인 이유가 그거였습니까?”라며 “우리한테는 사진 한 장 갖고 그 난리를 치더니 어장 관리나 당하고. 열이 확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대영은 “어떤 XX 어장 물이 이렇게 좋은지 죽여 버리고 싶습니다”라며 “찾아서 강제진압작전이나 가지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둘은 앞치마를 던지고 밖으로 나갔다. KBS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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