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생일을 맞이해 팬들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차은우의 팬페이지에서 ‘스프링 업(Spring Up)' 앨범을 차은우의 이름으로 보내주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차은우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아스트로의 앨범명 ‘스프링 업(Spring Up)’처럼 따뜻한 노래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음 속에 전해지기 바라며, 지금은 투병으로 힘들 수 있지만, 언젠간 꼭 봄날을 맞이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는 차은우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아스트로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을 통해 “팬들의 마음이 담긴 뜻 깊은 선물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한편, 아스트로는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로 구성된 판타지오뮤직 소속 보이그룹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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