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현, “나의 이상형은 송중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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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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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걸그룹 AOA 설현이 배우 송중기를 이상형으로 밝히며 개리에게 굴욕을 안겼다.

설현은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의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편에 출연한다.

그동안 런닝맨에서 설현은 개리에게 ‘설레임’과 ‘굴욕’을 동시에 안긴 인물이다.

특히 개리는 작년 연말 ‘런닝맨’과 ‘X맨’ 콜라보 특집에서 설현과 뜨거운 부비부비 춤을 선보여 다른 런닝맨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설현은 파트너가 됐던 개리를 뒤로하고 다시 이광수를 선택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개리는 3월 20일 방송된 ‘런닝맨 Q&A’편에서 뇌 MRI 검사 도중 설현 사진에 ‘뇌쿵해’ 반응으로 설현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만장일치가 나올 경우 오히려 멤버들 모두가 굴욕적인 벌칙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개리는 레이스 도중 미션 수행을 위해 설현을 찾아갔다.

설현을 다시 만난 개리의 ‘설렘’은 잠시뿐이었다. 그는 개리에게 “나의 이상형은 송중기 뿐”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큰 굴욕을 안겼다.

한편 AOA 설현과 함께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의 ‘다수결의 원칙! 위험한 만장일치 레이스’ 편은 오는 4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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