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선정으로 연간 최대 22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중소기업과 공동수행 할 수 있게 됐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으로 과제당 1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받는다.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 또는 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됐으며 총 13개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아주대를 비롯해 7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에 아주대는 오는 5일 오후 2시 율곡관에서 설명회를 열고, 공동연구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한 공동연구과제는 중소기업청의 심사를 받아 내달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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