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친환경주말농장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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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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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일 저소득층과 장애우, 65세 노인 가정 및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진다.

의왕시가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주말농장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신청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천 왕곡동, 부곡 월암동 2개 지역에 총 261구좌의 주말농장이 분양됐다.

3년째 연속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한 어르신은 “주말농장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며 서로 정도 나누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노년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즐거워했다.

정일수 농업산림과장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기쁨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고, 더불어 우리 농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농업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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