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카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는 카이와 태민이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편한 차림으로 한강에서 산책을 즐기다가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힌 바 있다. 이에 태민은 "넌(카이) 연예인처럼 나왔다"며 "잘됐다. 이제 안 따라다니겠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근데 솔직히 소름 돋지 않냐. 우리 그때 뒤에 보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태민은 "몰라 따라다녀도 된다. 찍힐 거면 메이크업이나 하고 다녀야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1일 한 연예 전문매체는 카이와 크리스탈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보도,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