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진구 13년전 이미 인연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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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현재 방영되고 있는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혜교와 진구의 인연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의료봉사단 팀장인 '강모연' 역을 맡은 송혜교와 태백부대 모우루중대 부중대장 '서대영' 역을 맡은 진구의 인연이 남다르다.

지난 2003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는 극중 '민수연'의 성인 역으로, 진구는 이병헌이 맡았던 극중 '김인하'의 아역으로 등장했었다. 그로부터 13년이란 시간이 지나 2016년에 '태양의 후예'를 통해 다시 조우하게 됐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