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판매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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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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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29일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239억원(3월25일 기준)이 판매되며 펀드 판매회사 중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판매규모는 전체시장의 11.3%, 은행권 판매규모의 22.5% 수준이다. 지난 한 달 간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판매량 상위 10개 펀드 중 8개 펀드가 KB국민은행에서 판매 중인 펀드다. 8개 펀드의 지난 한 달간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로 평균수익률은 6.1%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일 이후 한 달 동안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가입금액은 2119억원으로, 금융기관별 가입금액은 은행 1061억원(50.1%), 증권사 1018억원(48.1%), 보험SPA직판 40억원(1.9%) 규모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년이라는 비과세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2년 단기투자에서 벗어나 긴 호흡으로 시간과 자산을 분산해 장기투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해외주식 비과세 펀드에 무턱대고 큰 자금을 몰아서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투자지역과 스타일을 분산(자산 쪼개기)하고, 장기 적립식투자(시간 쪼개기)를 활용해 투자위험을 관리하고 줄이는 것(위험 쪼개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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