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를 방문해 장경순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이날 만안구 2001 아울렛 사거리에서 김 대표는 "대결과 편가르기 중심의, 운동권 정당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한 후보를 안양 주민 여러분들께서 또 뽑아주신다면 그야말로 안양 만안구 발전은 거의 희망이 없어진다"면서 "말꾼보다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의 국회의원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다.
김 대표는 유세 말미 당의 자원봉사 율동팀인 '청춘 나르샤' 팀을 향해 "시민들을 신나게 해 달라"면서 "율동팀 앞으로!"라고 외쳤다. 당의 선거 로고송인 '픽 미(pick me)'에 맞춰 팀이 율동을 선보이자, 김 대표도 열심히 뒤에서 손동작을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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