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과 소방당국,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등 관계기관 인력 200여명이 긴급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나 야간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재 단양군은 방화선을 구축하고 발화지점에서 직선거리로 4㎞ 떨어진 가곡면 어의곡리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단양군 관계자는 "현재 계속 불길이 번지고 있고 날이 어두워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우선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도록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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