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가 1일 성남분당우체국(국장 우상익)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성남분당우체국은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계층 발굴활동을 하고,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했다.
분당구는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각도의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추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성남분당우체국은 2015년에도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추진해 분당구 저소득 가정 7세대에 7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식 후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야탑동 소재)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후원성품을 전달했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과 지역복지 증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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