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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도 '택이앓이'…박보검 대만 팬미팅 티켓 7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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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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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지난 3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SIA 2016)' 핑크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제공]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을 연기했던 배우 박보검(23)의 인기가 대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오는 23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첫 팬미팅을 연다. 이날 그의 첫 팬미팅 티켓은 오픈된지 7분 만에 1500석 모두 판매됐다. 2차 티켓은 오는 9일에 오픈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만 팬들을 위한 비하인드 영상 공개, 하이터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으며, 같은 방송사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왕세자 역할 출연이 확정됐다. 최근까지는 TVN 예능 '꽃보다 청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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