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희망농장은 올해 7년째로 도심권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희망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해있으며, 국내 최대 면적(48,115㎡)으로 누구나 걸어서 쉽게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3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해가 갈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개장식은 시작되었으며,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희망농장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소중한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가족간의 사랑과 희망을 키워가는 곳이다”라며, “농장에서 이웃과 재배에 관한 내용을 나누며 교류하는 등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물이 부족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물 사용이 많은 곳에 수도꼭지 및 물탱크를 늘려 작물을 재배하기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인 두루두루 학습과 연계해 텃밭교육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 파주희망농장을 경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해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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