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어디서 좀 노셨군요'의 정체가 국악소녀 송소희로 밝혀져 판정단을 경악하게 햇다.
지난달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우주요원 넘버세븐'에게 패한 '어디서 좀 노셨군요'는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송소희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소희는 "끝까지 궁금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90% 정도는 제 목소리를 알 것 같아서 10%를 속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1%밖에 못 속인 거 같아서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소희는 "국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 '저 푸른 초원 위에' 최성원, '사랑의 불시착' 최재훈, '어디서 좀 노셨군요' 송소희, '우주요원 넘버세븐' 스피카 김보형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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