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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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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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가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이경신 의원(비례대표)을 선임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결산검사 위원에 이 의원을 비롯하여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주시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들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전주시의 세입ㆍ세출, 이월사업, 예비비, 기금, 채권, 채무 등의 결산검사를 실시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이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전주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 등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예산의 적정한 집행 여부는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관련이 있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결산검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현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예산편성 심의와 결산검사를 통해 전주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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