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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 남자부 '호랑이 조' 입상자 및 출전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2일 공동 주최한 '제23회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이사장배 테니스대회'에서 구기락-홍현표 팀이 남자부 코끼리조(20-44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낙타조(45-59세)에서는 이기환-엄운영 팀이, 기린조(60-69세)에서는 박주철-한영제 팀이, 거북이조(70세 이상)에서는 김설종-박해준 팀이, 여자부(연령 합 80세 이상)에서는 김복심-최강자 팀이, 선수 출신인 호랑이조에서는 전태현-김성재 팀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지역 테니스동호인 122개 팀 244명이 참가해 남녀 연령대별로 조를 나눠 조별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 이상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1994년 시민건강 증진과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남녀 조별 2, 3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코끼리조(20-44세) ▲ 2위=김정영-김봉래 ▲ 3위=이민희-이지연, 박태진-권오윤
◇낙타조(45-59세) ▲ 2위=손경원-정형곤 ▲ 3위=윤한철-노광택, 이상용-곽영조
◇기린조(60-69세) ▲ 2위=김원수-박동욱 ▲ 3위=서정교-정인하, 김동진-허진철
◇거북이조(70세 이상) ▲ 2위=김석경-윤정주 ▲ 3위=심문현-정수봉, 김순옥-안귀숙
◇여자부(연령 합 80세 이상) ▲ 2위=손미경-김미란 ▲ 3위=강은정-백선정, 김순복-최귀연
◇호랑이조(선수출신) ▲ 2위=강현철-이동환 ▲ 3위=김정훈-김기태, 윤성열-장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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