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범인들,다방 여종업원 수십 곳 찌르고 베 죽여 800만원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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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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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SBS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2002년 발생한 부산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범인들이 피해자인 당시 22세였던 다방 여종업원 A씨를 참혹하게 살해한 후 800여만원을 인출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A씨 부검 결과 범인들은 A씨 신체 수십 곳을 찌르고 베어 죽였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이후 22일 한 20대 중반의 건장한 남자가 A씨 통장에서 296만원을 인출해 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확보됐다. 그리고 얼마 후 30∼40대 여성 두 명이 A씨 적금을 해약해 몇백만원을 인출해 가는 CCTV 영상이 찍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이 남자 1명과 여성 2명인 용의자들이 인출한 A씨의 돈은 800여만원. 즉 범인들은 A씨의 돈 800여만원을 뺏기 위해 A씨를 잔인하게 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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