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미국 LA 현지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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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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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기업인을 초청하여 미국 LA 현지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 15명과 김현명 LA총영사, LA 현지 한인 중소기업인 및 현지진출 중소기업인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서부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한미 중소기업 간 협력강화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서부 현지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간 수출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미국시장 정보 제공 △한국 중소기업 제품 홍보 위한 전시품평회 개최 △교포 수입상 위한 무역금융 확대 △국제적 흐름에 맞춰 한국 화장품법 개정 요망 △한국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현지 중소기업의 건의가 이어졌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 정착한 많은 한인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판로개척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미주 한인 중소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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