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립 영상] '태양의 후예' 김지원·송혜교, 삼계탕 먹다가 진구·송중기에게 과거 들킨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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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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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영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사진=KBS2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태양의 후예' 핫클립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슨 과거를 삼계탕 먹다 들키냐'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2회의 한 장면으로, 서대영(진구)과 유시진(송중기)에게 과거를 들키는 윤명주(김지원)와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대영과 시진이 준비한 삼계탕을 먹던 명주는 "삼계탕집 자주 갔었는데"라고 말했고, 모연은 "그러더라. 민윤기랑 둘이 같이 삼계탕 먹는 거 봤어, 거기서"라며 과거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명주는 "같이 간 거 아닙니다. 윤기 오빠가 할 말 있다고 자기 맘대로 따라온 거지, 아직 제가 끼어들었다고 오해하시나 본데"라고 했고, 모연은 "그게 끼어든 거야, 할 이야기가 뭐였는데?"라며 발끈했다.

특히 명주와 모연이 앙숙이 된 이유가 남자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영과 시진은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명주와 모연은 "오해입니다"라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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