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45개국에서 7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바이오코리아'는 참가 기업과 관람객 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700여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하고, 총 2만3000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첫날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축사자로 나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제·금융·약가 제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과 창업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즈니스 상담도 1000건 넘게 이뤄졌다. 사흘간의 행사 기간 중 참가기업 사이에 114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업들이 참가한 '창업 홍보관' 현장에서는 300여건의 수출 논의와 임상협약 등이 이뤄졌다.
투자 프로그램인 '인베스트 페어'에는 54개 기업이 참가해 109건의 투자 상담을 가졌다. '잡페어'에서는 총 2469명 구직자와 50개의 기업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158명의 채용이 현장에서 검토됐다.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 발전의 새 지평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바이오헬스산업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700여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참가하고, 총 2만3000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첫날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축사자로 나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즈니스 상담도 1000건 넘게 이뤄졌다. 사흘간의 행사 기간 중 참가기업 사이에 114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업들이 참가한 '창업 홍보관' 현장에서는 300여건의 수출 논의와 임상협약 등이 이뤄졌다.
투자 프로그램인 '인베스트 페어'에는 54개 기업이 참가해 109건의 투자 상담을 가졌다. '잡페어'에서는 총 2469명 구직자와 50개의 기업이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158명의 채용이 현장에서 검토됐다.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 발전의 새 지평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바이오헬스산업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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