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로트 듀오 두스타가 리더 진해성(26)의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두스타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2016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의 2일차 축하무대에 올랐다.
‘진해성의 추억의소야곡’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축하공연은 멤버인 김강이 진해성을 위해 의리로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솔로곡인 ‘나는 남자다’와 ‘열두 번’을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반갑다 친구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스타의 무대도 함께 해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부산을 방문한 진해성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환호했다.
이 날 공연에서 진해성은 ‘감격시대’, ‘남원의 애수’, ‘울고넘는 박달재’, ‘추억의 소야곡’ 등 각종 트로트 히트곡과 함께 타이틀곡 ‘멋진여자’와 ‘내 연인’을 열창했다.
한편 두스타는 오늘(3일) 인기가요에 출연, 또 한 번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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