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1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1일 정상회의 본회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은 자국 핵안보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 영역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201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자신이 언급했던 공정·협력·공익의 국제 핵안보체계 구축는 물론 핵안보 운명공동체 형성 등을 강조했다.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시 주석은 1일 저녁(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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