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한국GM이 4월 새봄을 맞아 기획한 큰 폭의 현금 할인과 다양한 할부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말리부를 최대 418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쉐보레는 4월 한 달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달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가솔린)에 160만원, 올란도에 120만원, 트랙스에 100만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특히 말리부에는 10% 할인(282만원)이라는 유례 없는 혜택을 마련했다.
경차 1위 스파크는 1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지속 제공한다. 더불어 마티즈 CVT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를 재구매할 시 72개월 1% 할부라는 파격적인 구입조건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평균 약 14만6000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다.
강화된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가족 나들이용으로 안성맞춤인 RV 올란도와 소형 SUV 트랙스에 무이자 할부를 시행한다. 2016년형 올란도와 트랙스에 무이자 할부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에 이어 쉐보레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로열티 혜택을 2배로 주는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한다. 2011년 1월 1일 이후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더블 로열티 혜택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가 4월에 마련한 혜택을 잘 활용하고 개소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말리부의 경우 최대 418만원, 크루즈 280만원, 올란도 251만원, 트랙스 225만원, 스파크는 17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지난달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3월 최대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스파크 판매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고, 새봄을 맞아 이달에 특별히 준비한 큰 폭의 현금할인,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등 풍성한 구입조건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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