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복 등 전통 소재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한복 데이트 등 전통을 소재로 한 문화융성 카카오톡 움직이는 이모티콘 2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이모티콘은 총 12개로 구성됐다. 한복을 입은 ‘문화’ 양과 ‘융성’ 군이 고궁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잘 자, 한턱 쏴’ ‘돌겠네’ ‘오 마이 갓’ 등 일상의 언어를 전통 소품 등을 활용해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3월31일부터 5월29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에서 선착순으로 10만 명까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융성위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번 움직이는 그림말을 개발했다. 한복을 입은 ‘문화’ 양과 ‘융성’ 군이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