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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VR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VR(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가 배송이 지연돼 고객들이 불만을 겪고 있다.
오큘러스는 2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예상치 못한 부품 부족으로 일부 오큘러스 리프트 예약 주문에 대한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큘러스는 이달 12일까지 변경된 예상 배송일을 통보하고, 배송료는 모두 회사 측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오큘러스 리프트 예약주문은 올해 1월부터 접수됐으며, 제품 지난달 28일에 제품이 출시됐으며 오큘러스 리프트 가격은 599 달러(약 68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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