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씨엔블루, 귓가에 속삭이는 달콤한 봄…'이렇게 예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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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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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듣기만 해도 설렌다. 팀 이름에 걸맞는 청량함이 느껴진다. 밴드 씨엔블루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봄 시즌송으로 ‘봄의 남자들’로 돌아왔다.

씨엔블루는 4일 0시 온라인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봄에 어울리는 경쾌한 템포와 따뜻한 사랑의 감성을 녹여낸 가사가 매력적인 러브송으로 아름다운 연인에게 전하는 달콤한 노랫말을 경쾌한 팝록 스타일이다.

가사는 “남자들은 다 똑같대 처음에만 잘해준대 / 널 보면 그런 말 못해 / 매일매일 새로운데 / 조금은 부끄럽지만 / 못 믿을 만한번 할게 / 이렇게 예뻤나 / 성격에 두 번 놀라 / 날 보며 웃는 매력적인 눈 /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할 텐데 / 이렇게 예뻤나 / 센스에 매번 놀라 / 귀 간지러운 너의 그 말투 / 이젠 지겨워질 법도 할 텐데” 등의 가사로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한 남자의 다소 오글거리지만 달콤한 가사를 잘 표현해내며 사랑에 푹 빠진 마음을 대변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봄 기운을 한껏 전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이 외에도 ‘더 시즌즈’ ‘위드아웃 유’ 등 멤버 이종현과 이정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까지 총 다섯 곡을 수록해 멤버마다 깊어진 감성을 담았다. 특히 경쾌한 템포와 따뜻한 사랑의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가득 채워 봄을 저격한다.

한편 씨엔블루는 4일 0시 새 앨범 ‘블루밍’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 한 줄 감상평 △

씨엔블루, 이렇게 달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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