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커브드 모니터 세계 1위… 70% 이상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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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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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뷰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커브드 스크린 모니터 시장에서 7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커브드 스크린 모니터 시장을 지배하며 연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점유율은 70%가 넘는다.

작년 4분기에도 삼성전자는 68%의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북미와 중국 등지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다. 위츠뷰는 “삼성전자는 커브드 스크린 모니터로 중국에서 판매 호조를 즐기고 있고 북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상당한 비용 우위와 강한 산업 디자인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츠뷰는 또한 “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많은 자원을 투입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삼성전자 커브드 스크린 모니터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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