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설명회는 예술강사 233명과 예술강사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 373명이 참석하였다.
예술강사지원 사업은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 지자체의 예산지원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강사지원 매칭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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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예술강사지원 사업설명회[1]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및 국악 등 8개 분야의 예술교육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기본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토요동아리, 그리고 올해부터 전면 적용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돌봄동아리 등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하고자 함이다. 인천 초․중․고등학교에는 2016학년도에는 총 373교에서 57,193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설명회 취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예술강사와 학교측의 유연한 교감 형성을 위해 예술강사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인천문화재단과 시교육청이 함께 예술강사지원 사업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예술강사지원 사업설명회에서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공연은 양태양외 4인으로 구성된‘유흥’팀에서 맛, 멋,짓을 가미한 전통성을 젊은 몸짓으로 보여준「사물판 굿」을 펼쳐주었다.
그리고 강선미외 4인으로 구성된‘나누리무용단’에서는 화사한 춤사위로 봄의 향연을 펼쳐준‘향발무’와 퓨전탈춤을 통해 예술강사로서의 전문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사업설명회에서는 교과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자유학기제 등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교육과정 가운데 예술강사의 예술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수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야 할 부분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한 운영 지침안내 연수가 이루어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이청연인천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학교에서는 예술강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예술강사들은 어떤 수업,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에 대한 부탁과 함께 학교와 예술강사와의 소통을 강조하셨으며, 우리 모두의 조화롭고 균형있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학교예술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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