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시대적 발전상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확보를 위한 2025년 완주군의 역동적인 미래비전과 인구 15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실현가능한 지표와 실천적 전략과 계획들이 담긴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계획실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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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전경
이번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15년 기준에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10개년 계획으로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해 추진되며, 7대 분야 총 235개 분야별 전략과제를 선정해 총 11조 1543억원이 투자되는 계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발전전략으로는 ▲첨단물류·유통도시 ▲미래융복합 창조산업도시 ▲삼락농정의요람 부농도시 ▲지역창생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매력 있고 품격 높은 관광도시 ▲함께 누리는 교육. 복지도시 등을 통해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 담겨져 있다.
앞으로 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가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확보로 재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용역 추진 중에 있는 ‘완주군 기본계획 수립용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주요 핵심. 전략사업의 군 기본계획 사전 반영 등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행복한 변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전계획의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해 계획수립에 참여한 국책연구원과 전북연구원과의 공조체제를 굳건히 지속하고, 매년 주민과 전문가 및 군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계획에 대한 성과관리와 의견수렴 체계를 구축해 수정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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