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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착한 드라마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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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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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가 신개념 착한드라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정의롭고 인간적이면서 유머감각까지 놓치지 않는 인물들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들로 월화극장에 신선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이 주요 소재인 드라마지만 실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가 딱딱한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있다. 여기에 변호사, 검사, 법 등 살아가면서 엮이고 싶지 않는 부분들이 우리 삶에 왜 필요한가를 역설하며 정의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는 법조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단아들로 정의감을 바탕으로 변호에 임하고 있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또한 두 사람은 변호사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들을 계속해서 더하며 안방극장 깊숙이 침투할 예정이다.

더욱이 답답하고 억울한 사건사고들 속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만의 웃음 포인트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누구나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이 공감과 울분을 일으키다가도 적재적소에 자리한 유머가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킬 전망이다.

이처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곱씹게 되고 의미 있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자리하며 착한드라마의 신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조들호가 미행까지 감행하며 얻으려고 했던 CCTV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화살인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사라진 영상이자 김형사(박선우 분)만이 가지고 있는 단서인 CCTV 영상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단서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본방송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3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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