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상업시설은 총 5개 획지로 단지 곳곳에 나눠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7만1000여㎡의 대형 랜드마크급 상업시설이다.
이 중 4월 분양에 들어가는 3획지는 지하1층~지상1층, 분양면적 7167㎡ 규모로 점포는 전용면적 37~192㎡로 구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지상 1층, 33개 점포가 분양되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3획지의 경우 센트라스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 역세권 대로변 코너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며 역에서 나오는 주요 유동인구의 진입동선에 있어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왕십리로, 마장로, 난계로, 무학로, 청계천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짜여져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편리하다.
또한 전체 분양 점포가 1층으로 구성돼 있어 전∙후면 출입이 가능한데다 외부에서도 내부 전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 유리창으로 설계해 가시성이 우수하다. 특히 3획지는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이 혼재돼 있는데다 인근으로는 오피스텔도 다수 분포돼 있어 젊은 상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성공적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이 끝난 대단지의 단지 내 상가라는 장점과 대로변 역세권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다양한 핵심점포 입점 추진을 통해 왕십리뉴타운은 물론 서울 중심부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현장(상왕십리역 1번출구 방면)에 있으며, 이달 중순 청약 및 계약에 앞서 사전 분양 상담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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