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식품 이물질 발견 20% '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04 1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품 이물질 신고 건수가 6017건으로 2011년의 7491건에 비해 20% 줄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이물질 신고 사례의 35% 이상은 면류와 과자류, 커피에서 발견됐다.

이물이 섞인 원인은 소비·유통단계가 1199건(27.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정불가 1998건(46.2%), 오인신고 650건(15.0%), 제조 단계 481건(11.1%) 등이었다.

발견된 이물질은 벌레 2251건(37.4%), 곰팡이 622건(10.3%), 금속 438건(7.3%) 순이었다.

식약처는 "식품업체 이물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원인 조사와 업계의 식품공정 개선 노력 등이 이물신고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