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방법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애국가 및 독도는 우리 땅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 군무를 펼치고, 춘포지역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도보 트래킹, 춘포역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200명 모집에 현장접수자를 포함해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춘포역을 찾았으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간이역 춘포역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는데 뜻을 모았다.
(재)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춘포의 근대문화유산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고,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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