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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돌코리아, 스마트 인형 ‘아임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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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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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어돌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무어돌코리아(SEEDTEC)은 스마트 인형 장난감 무어돌(MOOREDOLL) ‘아임통’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임통은 말을 하기 시작하는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개발된 스마트 인형의 한국이름이다. 맞벌이로 멀리 떨어져서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에게 딱딱한 휴대전화가 아닌 친구같은 인형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소통방법이다.

엄마, 아빠(가족)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을 녹음하면 아이는 스마트인형 아임통의 입을 통해 엄마의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이때 진짜 엄마, 아빠(가족)의 목소리로 사랑을 전달할 수도 있지만, 로봇 목소리, 유령 목소리, 아기 목소리를 선택해 진짜로 인형이 말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앱 ‘무어 토크(MOORE TALK)’를 설치하면, 아이는 스마트인형 아임통으로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아임통을 구매한 다른 친구와 친구 맺기를 통해 인형끼리 대화도 가능하고,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참여한 실시간 음성 그룹채팅을 할 수 있다.

무어돌코리아는 아임통 후속 모델로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검토 중이다. 아임통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 된 디바이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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