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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도서 30만권·성금 88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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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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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진씽크빅]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웅진씽크빅(대표 윤새봄)은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도서 30만 권과 성금 8800여만원 등을 전달하는 '제1회 웅진북클럽 착한Book 기부'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웅진씽크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시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웅진북클럽 회원수에 상당하는 도서 30만 권과 임직원 모금액 8800여 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만든 ‘웅진북클럽 착한Book 패키지’ 300여 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도서와 후원금은 희망다미웰니스센터(소아암 어린이의 교육·복지 공간) 내에 '웅진북클럽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웅진북클럽 착한Book 패키지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책 20여 권,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편지로 구성됐다. 임직원과 1:1 매칭된 소아암 어린이 300여 명에게 전달된다.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는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국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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