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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0건의 기술이전을 지원, 10개사 창업, 총 매출액 7억 8천만 원, 인증 획득 2건 등의 성과를 거뒀었다.
사업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유망 예비 창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4월 15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tp.or.kr)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dt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게는 기술이전 사업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마케팅비로 활용할 수 있는 2,100만원 이내 규모의 직접지원금과 6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현재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기술 상품화 지원사업’과도 연계돼 디자인, 브랜드, 3D시뮬레이션 연계 지원 등 각 컨소시엄 별 특성을 살린 입체적·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을 창업과 연계함으로써 우수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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