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남성합창단 창립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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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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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남성합창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남성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우리는 미남이다”라는 주제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군포남성합창단은 군포지역에 거주하는 남성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합창을 통해 가족의 화목함을 도모하고, 지역에 음악을 통해 빛과 희망을 전해 문화 도시 군포를 널리 알린다”는 창단 이념을 실천하며, 지난 1년간 다양한 형태의 자선음악회와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우재기 지휘자의 지휘와 노보경 선생의 반주와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남성합창단이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가곡, 가요 및 외국곡 등으로 남성합창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명자 소프라노와 타악퍼포먼스 Man vs Man팀이 특별출연해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남성합창단 관계자는 “합창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밝히는 일에 함께 하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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