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선물 경기도 표창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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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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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2016년 동절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복지인들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경기도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가 따뜻한 복지 실천 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시행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에서 시는 기관 우수상, 우수 공무원상, 유공 민간인상 등 3개 분야에서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도에 의하면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민간과 협력해 ‘9석 9석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소외계층과 난방·피복지 등의 생계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공·민간 자원을 연계 후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연말 11개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복지 담당자 모두와 동절기 복지행정 시행 방안을 논의했고, 각종 홍보 수단을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시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시의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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