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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학전 정보화마을 주말농장 개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 학전정보화마을이 지난 2일 개장했다. 학전마을은 주말농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전화와 홈페이지(http://hj.invil.org)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았다.

학전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주말농장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주말농장은 총 140구좌 3239㎡ 규모로 분양 가격은 1구좌당 5만원(23㎡)이다.
 

▲지난 2일 개장한 전주 학전정보화마을 주말농장[사진제공=전주시]

학전 주말농장은 매년마다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체험상품으로 토마토, 고추, 파, 가지, 열무, 부추, 감자 등 봄부터 계절별로 분양자가 원하는 작물의 씨앗을 준비하면 관리나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재배가 용이한 씨앗 3종도 제공했다.

학전마을에서는 또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마을특산품(두부, 청국장, 조청 등)을 판매하고, 주말농장을 통해 수확 작물에 대해 분양자간 물물교환이 가능하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화마을인 학전마을(063-221-4161)과 원동마을(063-211-0118)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외 단체나 모임 등에서 체험을 원하는 경우 마을로 문의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