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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통한 환절기 건강관리 위한 생활수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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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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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독감 유행, 신체 면역력 높여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봄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독감 의심 환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특히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해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학생 환자들이 급증, 학교를 비롯한 곳곳에 독감 비상등이 켜졌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는 언제나 독감 전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을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 한다. 발열과 같은 증상 발생 시에는 즉시 병원에 가 진료를 받아야 하며, 노인이나 소아, 임산부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생활 습관과 함께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또 하나는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약한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질병 예방의 관건.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고루 섭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등푸른 생선은 동맥의 순환을 향상시켜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홍삼이나 버섯, 배 또한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따뜻한 차는 기침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개인 텀블러나 물컵을 항상 휴대하면서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차는 종류에 따라 그 성분과 효능이 다양하지만, 차의 5대 물질로 불리는 카테킨과 아미노산, 카페인, 당류, 비타민은 그 효능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다. 특히 폴리페놀이라고도 불리는 카테킨의 경우, 항 바이러스작용을 하기 때문에 독감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쌍계명차는 우엉차, 매화차, 산수유헛개차 등 다양한 차 제품을 출시, 소비자들로 하여금 원하는 차를 일상에서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돼지감자차는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쌍계명차의 돼지감자차는 여기에 비타민C가 풍부한 귤피가 함께 어우러져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도라지차 역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향긋한 도라지의 풍미는 도라지차만이 갖고 있는 매력. 도라지, 더덕, 감초, 황기 4가지를 모두 포함한 황사차는 환절기나 바람이 많은 날, 목을 보호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환절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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