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화 전진이 4년 만에 열린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진은 지난 3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전진 2016 팬미팅 in 도쿄’에서 2000여명의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변함 없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팬미팅은 무려 4년만에 개최된 단독 팬미팅으로 이날 전진은 ‘사랑이 오지 않아요’ ’날 사랑해라’ ’아픈사랑’ ’너만 있으면 돼’ 등의 발라드곡을 선보이며 감성 발라더로서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직접 일본어를 구사하며 센스 있는 재치와 입담으로 일본 팬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일문일답’ ’상사상애(전진의 생각을 맞춰라)’ 등 각종 게임을 소화해내며 ‘게임왕’ 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과의 하이터치회를 통해 마지막까지 팬들 한 명 한 명과 교감하는 팬사랑꾼의 모습으로 현지 팬들을 더욱 감동케했다.
한편 전진은 오는 10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Messe)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출연해 다시 한번 일본 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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