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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올해 총 5개 분야별 사물인터넷(IoT) 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화와 해외진출 등을 위해 135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NIA는 오는 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6년도 IoT 융합실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IoT 융합 실증사업은 첨단 ICT 인프라기술을 핵심 산업분야는 가전과 자동차, 보건의료, 에너지, 교육 등으로 이들 분야를 융합해 신기술서비스 개발 촉진 및 조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각 사업에서는 보일러가전 등 스마트홈 서비스 및 연동기술에 26억2000만원을, 운전편의·차량관리 등 스마트카 서비스에 40억원을, 암질환·뇌신경질환 등 중증질환자의 수술 후 관리 서비스에 30억8500만원을 집중적으로 발굴·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oT 융합실증사업의 주관기관과 함께 서비스 제안요청 내용을 소개하고, 기관기업 담당자간 소통 및 사업 상담,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한 시간과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사업의 과업과 제안 안내서는 NIA 홈페이지와 각 주관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합 사업설명회에서도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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