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公, 재난관리평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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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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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가 재난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가 재난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4일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중앙행정·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전사적인 안전관리 추진의지, 기관 실정에 맞는 훈련계획 수립 및 실시, 열차운행 안전사고 관리 추진 등 ‘기관역량 분야’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조직 전체가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 ‘2020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전같은 대응훈련에 나선 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제고 등을 위해 전국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를 심사해 ‘우수그룹’, ‘보통그룹’, ‘미흡그룹’을 선정했다.

정선수 사장은 "광주도시철도의 우수한 재난관리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전 임·직원은 ‘안전보다 앞선 가치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365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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