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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 2016 F1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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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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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이상 가운데 흰색 유니폼)가 우승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지난 3일(현지시간) 2016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에서 5.412㎞의 서킷 57바퀴(총 308.238㎞)를 1시간33분34초696로 통과하며 시즌 2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니코 로즈버그와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3위에 올라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이번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 이어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다. 로즈버그는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 2015 F1 시즌에는 총 6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2015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2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부문 1위(83점)를 달리고 있다. 시즌 2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50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33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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