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해인 "새 앨범 의상 교복 아냐, 신입생 콘셉트"

걸그룹 라붐의 멤버 해인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번째 싱글앨범 '프레쉬 어드벤처(Fresh Adventur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걸그룹 라붐이 새 앨범 의상 콘셉트를 공개했다.

라붐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싱글 앨범 '프레쉬 어드벤처'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의 의상이 교복 같다는 지적에 "교복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해인은 "교복은 아니다"고 강조한 뒤 "의상 스태프의 말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풋풋한 신입생의 이미지를 낸 거라더라"고 설명했다.

다른 멤버 솔빈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무지개'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을 통해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여러 매력을 보여 드려서 '무지개색 걸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프레쉬 어드벤처'의 타이틀 곡 '상상더하기'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팝드럼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이번 앨범으로 라붐은 말괄량이 소녀에서 청순 발랄 숙녀로 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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