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제4대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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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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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왈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정재왈(52)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이 선임됐다.

정 신임대표는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연극영화와 문화콘텐츠를 전공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대표는 중앙일보 기자, LG아트센터 운영국장, (재)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다.

정 대표는 직무수행 발표를 통해 공연·시각·공공예술의 균형있는 진흥, 시민 문화향유와 문화복지 극대화, 창의력 증진을 위한 시민 문화예술교육 정착, 지역 문화예술 발굴 및 확산 등 4대 미션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 예술경영시스템 정착, 빅 데이터 축적, 소통하는 조직문화, 경영성과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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